영화시사화_시동(feat. 스타벅스 커피한잔)
때늦은 후기..
12월 19일 친구로부터 연락 한통이 왔다.
할거 없으면 영화한편 보러 가자고.. 너무너무 귀찮았지만 공짜 영화이기도 하고 콧바람 좀 쐴 겸 나가기로 함!
시동이라는 영화를 본다고 하길래 뭐지 하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재밌으려나 하는 생각으로 영화를 보러 감.
나란 아이 영화 볼 때 팝콘은 꼭 있어야 하므로 팝콘 대자 하나 끌어안고 영화관 입성
(조금 늦어서 사진 찍고 뭐할 시간이 없었음! :D)
주인공 청년이 삶에 대하여 배워가며 성장해가는 영화였음.
재미나게 잘 봤음. 영화관 가서 볼 거 없다면 시동 보는 걸 추천함. 흥미진진하고 막 스릴 넘치고 그런 영화는 아니지만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가끔 흥이 깨지긴 하는데 연기 잘하는 사람들이 호흡이 좋아 다시 붙잡아줘서 좋았음
영화 관련 정보가 막 없어 예고편으로 대체할게요!
영화가 끝나고 불이 켜지면서 갑자기 여자 관객분들이 우르르 일어나더니 앞으로 가는 거 아니겠음?
저는 이게 머지? 머야? 의아한 표정으로 보고만 있었더니 좀 있다 정장 입은 보디가드 같은 형누나들이 들어오더라고요!
들어올 때 사진 찍는 걸 까먹어고 카메라를 늦게 킴.. 이렇게 가까이 연예인을 처음 봐서 너무 놀랐나 봐요
처음 들어오고 나서 다들 인사하는데 몇 분 되는 걸 나 손 떨려 가면서 다 찍었잖아.. 진짜 손이 부들부들 거리더라고요.
그래도 연예인을 앞에서 이렇게 보면서 말하는 거 보니깐 다르더라..
플래시가 진짜 장난 없이 터지는데 어떻게 눈 하나 꿈적 안 하나 몰라 신기신기
인사하고서 선물을 가져왔다면서 여기저기로 흩어지는데.. 다들 정해인 정해인 하더라고 나는 진짜 정해인 잘생긴 배우겠구나 했는데..
이렇게 귀엽게 생긴 사람인 줄 처음 암.. 진짜 귀엽게 생겼더라고요.
그리고 제일 오래 남아서 사진 찍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내려오셔서 시동 잘 봐달라고 인사하시고 퇴장하셨습니다.
이후에 들은 이야기지만 다른 관 관객들도 와서 사진 또 찍고 그다음 영화 끝나면 그 관에 가서 사진 또 찍는다고 하더라고요.. 덕질도 진짜 부지런하고 재빨라야 할 수 있는 거 같음.
연예인 구경하고서 살짝 허기가 져 스타벅스에서 간단히 커피 한잔 하러 매장에 방문~
간단히 먹으려고 보다가~
오랜만에 그린티 프라푸치노가 너무 먹고싶은거야! 녹차는 살안찌니깐 그린티프라푸치노 시켰지!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새로 나온 슈크림 가득 바움쿠헨도 같이 시킴!! 원래 2 개시 키려고 했지만 허기만 달래기 위해 1개만 시킴
친구는 뱅쇼라는 걸 시켰는데, 저는 뱅쇼가 뭔지 몰라서 이상한 거 먹네 하고서 나온 걸 보니깐 사과가 둥둥 떠있더라고요..
... 이건 머야 하고서 맛만 본다고 하고서 한가득 2입 먹게 됨.. 맛있더라고요
나도 저거 시킬걸.. 사과랑 레몬 때문에 살도 안 찔 거 같던데 하.. 그래도 그린티 프라푸치노의 에스프레소 휘핑은 빼먹지 않고 맛있게 먹음!!
슈크림 가득 바움쿠헨은 진짜 한번 드셔 볼 기회 되시면 드셔 보세요.
맛있어요!! 부들부들한 빵 외피랑 속에 슈크림이 있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제 돈 주고 사 먹는 건 좀 사치이고 남이 사주게 되면 꼭 드셔 보세요!! 추천합니다.
놀욕_영화시사회_시동(feat. 스타벅스 커피 한잔) 요약
영화_시동은 진짜 추후에 볼 기회가 되면 꼭 보세요. 재미나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근데 볼수록 주인공이 진짜 너무 싫음. 그전까지 박정민이라는 배우 좋게 봤는데 영화 끝나고 나니깐 박정민이라는 배우가 왜 이렇게 꼴 보기 싫은지.. 이유를 모르겠음.
정해인은 귀여움이 너무 독보여서 이번 영화 잘 고른 거 같더라고요.
마동석은 그냥 개그케릭 인 거 같음 이번 영화에서는.. 감초역활인지 모르겠지만 나쁘지않았음.
볼 기회가 있으시면 꼭 보시고 없으시면 vod사서 보세요!
스타벅스 뱅쇼(명칭 :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 기회가 되면 드셔 보세요 새로운 맛있는 맛입니다!
먼가 있어 보이기도 하니깐 드셔 보세요!!
바움쿠헨은 누가 사준다고 하면 꼭 고르세요 맛있어요!! 사준 사람도 뿌듯할 거 같습니다!! 꼭 고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