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하루하루_일상

오늘,와인한잔_피치 크러쉬(feat. 브라우니도 괜찮아)

jjihoony88 2020. 12. 3. 10:20

추운 겨울 회사사람들이랑 야근을 끝내고 집에 가기 조금 아쉬운 날이라 살짝 가볍게 한잔 하자고 하여~

종각을 돌아댕기다, 제일 사람이없고 조금 한적한 "오늘,와인한잔"를 가게되었다.

 

처음 가본곳이라 조금 낯설었지만.. 들어가자마자 분위기가 러브리해서 마음에 들어버림 ㅋㅋㅋㅋ

메뉴판이올시다!

메뉴판을 보자마자 와.. 이쁘다 라고 생각했다.

진짜 감성으로만 하는 곳인가 그런생각을 했다!

주변을 보니 커플 2테이블이 있었는데.. 커플 사내3 커플 이런식으로 앉게되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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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누판이올시다!

 

메뉴판 한장한장 넘기면서.. 와 이쁘네~ 이쁘다, 이쁘다! 그 생각으로 넘기다~

이건 머지 라고 생각해서 "피치 크러쉬"(사실.. 상큼한걸 먹고싶었다!)를 주문~

그리고 안주를 1개를 시켜야 한다고 하여 메뉴판을 보던 와중에 남자 3명이서 브라우니가 좋겠다고 하여~

브라우니를 주문!!(남자도 단걸 좋아함)

 

코스터의 글귀 한구절~

인당 코스터 1장씩인지하여 코스터 3장을 주고 갔다.

코스터의 글귀가 적혀있었는데~ 그중에 "실수 좀 하더라도 괜찮아"라는 문구가 너무 괜찮아서 골랐다!

진짜 인생을 살면서 너무 완벽하려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은데 실수 좀 하고 살아도 괜찮다고 전하고싶다~💚

 

브라우니~

음료와 브라우니가 동시 입장~

단촐하지만 브라우니는 맛있으니깐 "괜찮아"

라는 느낌으로 내 포크를 들게 하였다!! 맛은 마켓오 브라우니의 견과류가 들어간 느낌이다!

마켓오에서 나왔다면 한 4개의 6~8천원은 받을거 같은 느낌이다!!

이 가게에서도 5천원이라 막 싸지는 않지만 여긴 감성을 중요시 하는곳이니 넘어가자!!

 

복숭아 으스르기!!

같이 나온 피치크러쉬!

근데 복숭아 향이 살짝 나긴하지만 캔에서 나는 그런복숭아 향이라 조금 아쉽~

그리고 한입 먹으니 술의 느낌이라고는 느낄수없을 정도로 호로록 넘어갔다.

음료라고 할 정도로 술의 느낌은 1도 안나지는 않고 한 0.3정도 났다!

진짜 가볍게 마쉬기 좋은 그리고 약간 "모우모우"같은 맛의 청량감이 있는 느낌의 음료였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데이트 할 때 상대방에게 한잔 권해드리고 싶은 음료이다!

 

그렇게 남자 3명은 가볍게 진짜 가볍게 먹고 집으로 향했다!!... 끗..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