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센_온센텐동(새우추가!)&온센에일평범한하루하루_일상 2020. 12. 1. 12:03
날씨가 쌀쌀한 저녁 야근을 해야할 일이 있어 밥먹을곳을 찾다 회사 근처에서 조금 떨어져있긴하지만 평소에 궁금했던 곳으로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바로 "온센" 골목식당에 나온 텐동집인데 맛있다고 사람들이 말을 하여 계속 궁금하던 참이였다!
제가 간곳은 온센 광화문점(http://naver.me/Fve2DMQq)
온센텐동 지도(네이버캡처) 의외로 찾는거는 어렵지않았지만 계단을 내려가는데.. 저녁인데도 계단의 조명들이 너무 밝아서 눈이 실명되는 줄 알았다.
지하 안쪽으로 가니 온센텐동이 자리잡고 있었다.(사람도 많고 배가고파 가게를 찍은 시간따위는 없었다..ಠ_ಠ
온센 공식 메뉴판! 결제를 먼저하고 자리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는 시스템이라 메뉴를 보고서 고민을 하다!!
새우를 좋아해서 에비텐동을 먹으려다가 튀김의 종류가 온센텐동이 좀 많아 해당 텐동을 할까 고민하다~
이럴때 잘돌아가는 머리 새우 1개를 포기하고 천원 싸게 많은 튀김의 종류를 먹어보는게 좋겠다 하여!!!!
온센텐동의 새우 2마리 추가하고, 야근할때 열받음을 가볍게 씻어낼 온센에일 한잔씩 시켰다(부장님이 허락해주심!)
자리에 칸막이가 다 쳐져있고 나눠먹을 분위가가 아니라 반찬류(온사라다, 유자바질토마토)는 시키지못함...ಥ_ಥ
온센에일! 자리에 앉으니 얼마안되 온센에일이 도착했다! 조금 씁쓸하지만 향이 좋고 뒷만이 깔끔하여 튀김이랑 잘 어울릴거 같다.
맥주 한모금 두모금 마시다 보니~ 드디어 나의 텐동이 왔다!
온센텐동+새우2마리 보자마자 너무 황홀한 느낌이였다!!
눈앞에 맛있는게 있어서 행복한 그 느낌? 알사람을 알것이다!!
그리고 꽈리고추가 대부분 텐동집은 1개인데 여기는 2개를 줬다.
뚜껑의 튀김을 옴겨담고 뚜껑의 튀김을 옴겨 담았는데 이건 잘 쌓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아그러면.. 다 안들어간다.
왠지 밥에있을때 보다 많은 느낌으로 들어왔다!!
김 한입 ! 바사작 바사작 가게내의 텐동 먹는 법에 튀김을 다 덜고, 김을 먼저 먹으라고하고 김을 먼저 먹었는데 생각보다 우와 할 정도는 아니여서 조금 실망 하였지만 맛 없는건 아니여서 한장을 다먹었다!(살짝 바삭함보다는 살짝의 눅눅함이 있어 바사작 바사작 느낌이다!)
온천계란을 쉐낏쉐낏! 밥과 온천계란을 쓰싹쓰싹 비벼서 먹으면 좋다고 하여~ 쓰싹쓰싹 비비는데.. 향때문에 배가 너무 더 고파졌다!
색이 다 스며들도록 비벼서 먹는데 맛있었다!
계란의 비린향도 안나고 맛있게 비벼진 참기름 뺀 간장계란밥 느낌?(계란은 온천계란이라.. 후라이의 맛보다는 적으나 풍미가 있었다)
01234튀김한입 후 촬칵!! 촬칵!! 밥한숟가락 먹고 튀김먹고 밥먹고 튀김먹고 하는식으로 튀김 하나씩 먹었다.
살짝 느끼 할때마다 꽈리고추를 먹으라고 하였는데 꽈리고추가 막 맵지않고 그래서 보통 고추튀김 느낌이였다!!
가지와 버섯은 그냥 좀 그랬다. 가지는 가지튀김(중국집이나 마라탕집에서 파는) 느낌을 생각했는데 아니여서 조금 살짝 아쉬웠다.
호박은 수분이 가득한 호박이여서 내입맛에는 맛있었고, 새우야 말할 가치가있나? 안맛있을수 없는 아이 아닌가?? 싶다
근데 소스가 위에 좀 뿌려져있었는데.. 그거때문에 살짝 짠감은 있었다. 그외에는 새우는 어디가나 훌륭하다!!
밥을 리필해 보자! 밥을 리필을 요청했다(조금만.. 조금만 달라고 했는데..)
처음 나온 밥보다 더많이 나온 리필 밥! 우리나라는 2번째로 주는 반찬이듯 밥이든 많이 주는거 같다.
나온 리필밥은 같이 나눠먹고 그렇게 완밥을 할수 있었다!!
완밥!! 음료나 맥주는 꼭 시켜야 할거같다.
느끼한감이 살짝 남아있는걸로 보아 맥주없이 먹었다면 조금 물렸을거 같다!!
텐동을 그렇게 자주먹어보지 않았지만 종각역에있는 종로타워에 있는 텐동이 조금 더 맛있게 느껴지긴했다.
그래도 맛있게 잘먹었고 온센텐동만 먹는다면 가격면에서 나쁘지않다고 생각은 든다!!
전체적으로는 살짝 아쉬운 감이 있는 만족이였다!!
그리고 여기서 제일 맛있어서 제가 제일 많이 먹은 음식은..
유자향 단무지!! 킁킁~ 단무지이다!! 유자로 맛을 내서 그런지 일반 단무지와 다르고 다른가게에서 나오는 단무지랑도 다르다!
향이 너무 좋고 단무지 자체의 맛도 있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단무지가 이 단무지와 같은 단무지로 통일되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했다.
추후에 본점에 한번 가서 골목식당에 나왔을 때 있던 요리사님이 해주신걸 다시 한번 먹어보고싶다.
그외에는 딱 그근처 먹을거 없을때는 가겠지만 오늘처럼 찾아가서 먹을거 같지는 않다.. 느낌으로는!!
만약 좀 걸어서 먹어야한다면 종각의 종로타워 텐동집으로 가서 먹을거 같다..
'평범한하루하루_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오미(오자와)_가정용 초음파 세척기 (0) 2020.12.07 오늘,와인한잔_피치 크러쉬(feat. 브라우니도 괜찮아) (0) 2020.12.03 맥도날드_슈비버거세트와 상하이치킨스낵랩(음료는 초코쉐이크~) (0) 2020.11.25 샤오미(베이스어스)_모니터 LED 조명 스크린바 (0) 2020.11.24 스타벅스_캐모마일 릴렉서 (0) 202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