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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있던 화분들 집으로 가져와 분갈이 진행!!푸릇푸릇한하루_식물 2021. 7. 29. 17:21
안녕하세요.
식물집사를 하려고 하였으나 회사에 치여 아무것도(업무만)하는 삶을 살다 회사를 정리하게 되어 식물들을 집에 가지고와 분갈이를 하였습니다.
분갈이 하려고 구매한 물품들... 흙, 마사토 등 좋다는건 다 사봄..(초보라.. 머가 좋은지 공부하다 지쳐 그냥 다삼...)
다해서 가격도 만만하지않아 한번 더 슬픔...ㅠㅠ
흙비빔밥 김장할때나 쓸법한 대야를 하나 끄내서~ 모두 부어보니 .. 비빔밥 비주얼처럼 이쁘게 깔림 ㅎㅎ
하는 도중 나는 흙냄새가 너무나도 좋았다.
쉐낏쉐낏 섞다보니 모종삽이 녹슬었다는걸 알았다...ㄷㄷ 모종삽도 하나 사야할듯...
흙을 다 섞꼬 원래 있던 화분에서 분리작업을 진행..(이 작업이 제일 힘들고 손이 많이갔다..ㄷㄷ)
원래 화분에서 하나씩 하나씩 흙 제거하고 뿌리 다치지 않게 살살.. 분리 괜시리 막하다가 죽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조심 조심.. 작업을 하다보니.. 괜히 했다라는 생각을 잠시나마.. 해봄
분갈이 성공!! 화분에 잘 옴겨심고 물을 흠뻑 주고 난 뒤 베란다에 햇빛 잘 받도록 방치(?)
그리고 몇일 뒤 방으로 옴겨 잘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분갈이 조금은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하다보니 마음이 진짜 힐링되는 기분이여서 만족!!
추후에 계속 계속 관리를 잘해서 더 크게크게 키우는게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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