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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동서식품)_카누 민트초코 라떼평범한하루하루_일상 2021. 1. 19. 17:01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가볍게 산책을 하고싶어 마트로 산책을 나갔다.
사람없이 한적한 그곳에 돌고있는데.. 민트색에 이쁜 포장지로 감싸져있는 아이가 있어~
후다닥 바구니에 담고 계산하여 회사로 가져왔다!!
색이.. 어둡게 나왔어...ㅠㅠ 색이 이쁜 민트색이다..(똥손이라 그런지 사진도 못났다 ㅠ)
회사에 오니 주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서 말 걸길래 몇개.. 줬다 ㅠㅠㅠ 맛보고 줄지말지 결정할걸!!!
스틱은 큰봉지로 두둥! 안에 스틱들도 민트색이다(...똥손이라 색들이 다 이모냥인가..)
아기 장난감 같은 느낌의 색이여서 뭔가 더 마음에 드는거 같다.
졸린 눈을 비비고 그냥 가벼이 마시는 라떼라고만 생각을 하고 한잔 타먹기 위해 한봉을 뜯었다!!
검은거는 커피~ 초코아님! 붓자마자 민트향이 살짝 났다! 그래서 약간 잠이 깨는 느낌이였다.
검은색 알갱이는 당연히 초코라고만 생각을 하고서 달콤한 맛을 기대하고 물을 부었다!
녹아라~ 녹아라~ 붓자마자 사르르 녹기 시작했다!!
너무 잘녹고 검은색 알갱이가 서서히 녹길래..
이제서야 저 검은색 알갱이가 전부 다 초코는 아니라는걸 알게되었다!!!
커피 알갱이의 입자가 늘 보는 커피처럼 서서히 녹아 내렸다.
물을 100ml 타야하는데 차갑게 먹고싶은 마음에 녹는 것만 확인하려고 물을 조금만 넣었다!!
얼음1알 종이컵에 얼음 1알을 넣고 커피를 넣었더니 뭔가 이쁜 느낌에 얼음이 영롱해보였다.
향도 살살나면서 뭔가 진짜 괜찮은 커피숍의 커피향이 나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그리고 맛을 보는데.. 너무맛있다.
커피맛도 진하게 나고 달달하니 너무마음에 들었다.
민트향은 막 그렇게 나지않았는데 없지는 않았다.
한모금 한모금이 양치를 하다말다가 입을 행구고 초콜릿 먹는 느낌이였다고 해야하나?
민트향이 사라지면서 모카커피의 맛이 느껴지는 느낌이랄까?
덩그러니 얼음 1알 평소에 인스턴스 커피를 즐겨하지않아 그냥 잠깨는 정도겠지 하고서 먹었다가.. 반해버렸다.
같이 나온 돌체라떼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졌다.
뒷쪽에 동서식품 로고가~ 샤샤샤~ 새로운 개념의 원두커피라지만.. 커피함량은 4.62%...
가격이 마트에서는 만원이고 인터넷으로는 8,500원이여서 조금 망설여지는 가격이긴 한데~
숨겨놓고 먹는 간식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나쁘지않은거 같다!!
가벼운 당충전과 잠 물리치는 용으로는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먹고나서 입이 텁텁한건 어쩔수없이 믹스커피의 숙명인것인가??
한번 사서 먹어보는걸 추천한다 후회는 없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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