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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도미세기_카라이 텐동(매운맛)평범한하루하루_일상 2021. 1. 18. 20:30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날 친구와 잠깐 물건을 주고받기 위하여 신촌에서 만남을 가졌다.
만나서 배가 살짝 고파 주변에 음식점을 찾아보다 뜬금없이 끌린 집이 있었다!! 바로 "텐동미세기"
출처는 네이버~( http://naver.me/5X9dlzyI ) 위치는 연세대학교 앞이여서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날이 추워 안으로 후다닥 들어갔더니 사람이 좀 있어 내부에 사진을 찍기가 좀 그랬다.
분위기는 일본식 바로되여있는 음식점이였다(백종원 아저씨 미정국수같은 그런 바테이블~)
사람이 나가고 들어오고 그래서... 옆으로 찍을수밖에... 메뉴를 보다가.. 매운맛이 진짜 매운거인지 모르고 일본이니깐 매콤하겠지??
덜 느끼하겠지? 느낌함이 좀 씻겨나가는 거겠지.. 하는 마음에 아무생각없이 카라이 텐동을 주문!!
그리고 자리에 착석하여~ 바 바로 앞에있는~
요로코롬 먹어보자꾸나~ 맛있게 먹는법이 적혀있었다!!
다른 텐동집은 튀김을 다 덜어내는데 이집은 반정도만 덜어내는게 좀 다른점이였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기본 세팅을~ 기본세팅은 별반 다르지않고 그렇게 막 특색있지는않았다.
아카이 텐동과 맥주 한잔! 텐동과 맥주가 나왔다!
맥주는 혹시나 목이 마를까 하여.. 주문을 하였다~!!(*゜ー゜* )
다른 텐동집에서는 같이 나오는 뚜껑(접시)?가 같이나오지 않고 앞저시는 테이블에 비치가 되어있었다.
텐동이 나오니 튀김 향이 모락모락 피어나와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튀김을 덜구 한컷!! 카라이 텐동이라.. 간장소스가 아닌 저 약간 고추장 같은 흙붉은색이 바로 양념장이였다.
많이 맵겠어 하는 마음으로 밥을 야무지게 비비고..
색이 빨갛게~ 빨갛게~ 비벼서~ 약간 고추장에 밥을 비빈느낌이였다.
맛은.. 진짜 너무 맵다 그것도 진짜 아주맵다...ㅠㅠ 맵찔이인 나는.. 진짜 너무 맵게 느껴졋다.
그리고 후회했다.. 너무 쉽게 생각한 나를.. 나쁜내자신!!
시계방향으로~ 오징어 튀김 / 김튀김 / 새우튀김 / 비빈 밥! 매운맛때문인지 계속 계속 튀김은 먹게되더라..
텐동 특유의 그 느끼함이 있어.. 솔직히 밥 매운맛때문에 튀김보다 맥주가 술술 넘어갔음!!
튀김들은 다 무난 무난 했음!!
막 특출나게 맛있다고 느낀거는 없었지만 막 맛없다고 할 거없이 중간이상으로 맛을 잘 잡은거 같았다.
그래서 튀김이 너무 느끼하거나 너무 지나치다고 할 거없이 맛있게 먹은거 같다.
그릇은 더럽지만.. 2차전을 시작해보자! 다 먹고 너무 매워.. 안되겠다 싶어 한그릇 더 퍼옴
밥과 소스는 무한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배불러서.. 최대 2그릇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반찬겸인 튀김이 없으면 무슨맛으로 먹을까 하여 2그릇이 아닐까 싶다!!
간장에 비빈밥이 내가 원래알고 있던 텐동의 밥맛이였다.
이 밥이 오히려 튀김이랑 더 어울리는 느낌이였다!
밥 + 간장소스 + 튀김 / 밥 + 매운소스 + 맥주 이렇게가 좋은거 같다!!
오늘도 한끼 뚝딱! 맛있게 잘먹은 한끼였다.
집근처면 맥주한잔씩 하러 가기 좋은 집이 되지않을까 싶은 그런 곳이다.
새우2, 오징어, 연근, 꽈리고추, 온천계란, 김, 야채튀김이 나오는데 다른 텐동집에 비해~
맛없지 않고 튀김 종류도 괜찮은거 같다(개인생각)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다. 그냥 진짜 집앞에 혼밥하러 나가고 맥주한잔 하러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다.
다음에 근처에 갔을 때 딱히 먹을게 없고 맥주한잔 정도 먹고싶다면 다시 한번 방문을 하고싶다.
밥먹고 나오면서 한장! 음료는 사는거구 그 옆.. 밥통에 밥과 소스, 후리카게가 리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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